중이염은 아이들에게 특히 흔히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귀의 염증 질환입니다. 감기나 비염 후 귀가 막힌 듯하고 통증이 심해지면 단순 귀막힘이 아니라 중이염일 수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청력 저하나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중이염 한눈에 보기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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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명 | 중이염 (Otitis Media) |
주요 증상 | 귀 통증, 발열, 청력 저하, 고름, 귀에서 물 나옴 |
주요 원인 | 감기, 비염,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
진단 방법 | 이경 검사, 청력 검사, 고막 상태 확인 |
치료 방법 | 항생제, 진통제, 고막절개 배농술 |
합병증 |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고막 천공, 난청 |
예방 | 코 건강 관리, 감기 예방, 귀에 물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
중이염은 귀 안쪽의 중이라는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개 코·목 감염이 원인이 되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단계별정리
유형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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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중이염 | 귀 통증, 발열, 고막 팽창, 귀에서 진물 |
삼출성 중이염 | 청력 저하, 귀 먹먹함, 통증 없음 |
만성 중이염 | 반복되는 고름, 지속적인 청력 저하, 고막 손상 |
급성 중이염은 갑작스럽게 통증과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 없이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집니다. 만성으로 이어지면 치료가 오래 걸리고 난청 위험도 커집니다.
진단방법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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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검사 | 고막의 색, 부풀음, 고름 확인 |
청력 검사 | 소리 전달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 |
고막 운동성 검사 (티만노메트리) | 고막의 움직임 측정해 삼출 여부 확인 |
청신경 검사 | 난청이나 신경 문제 동반 시 시행 |
중이염은 이비인후과 진료에서 이경 하나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청력 검사나 고막 검사로 정확도를 높입니다.
치료방법
치료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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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 | 세균 감염 시 처방, 7~10일 복용 |
해열진통제 | 통증 및 발열 완화 |
고막절개 배농술 | 고름이 찬 경우 절개해 배출 |
삼출성 중이염 치료 |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튜브삽입술 등 |
급성 중이염은 항생제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항생제보다 비강 치료, 경과 관찰이 중요하며, 지속될 경우 고막에 튜브를 삽입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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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 고막 천공, 만성 중이염, 유양돌기염, 청력 손실 |
주의사항 | 감기 조기 치료, 수영 후 귀 말리기, 코 세척 주의 |
고위험군 | 6세 이하 어린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재발력 있는 성인 |
중이염을 방치하면 고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염증이 귀 뼈나 뇌 주위로 퍼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청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수칙 및 예방방법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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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기 치료 | 감기로부터 귀로의 염증 확산 예방 |
코 풀기 습관 개선 |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중이염 유발 가능 |
수영 후 귀 관리 | 귀에 물이 남지 않도록 건조 철저 |
예방접종 | 폐렴구균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권장 |
생활 속 예방법만 잘 지켜도 중이염은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특히 반복되는 삼출성 중이염은 코 건강과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FAQ
Q1. 아이가 감기 걸린 뒤 귀를 자꾸 만지는데 중이염일까요?
A. 감기 후 귀를 자주 만지고 보챈다면 중이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2. 중이염은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나요?
A. 일부 삼출성 중이염은 치료 없이도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Q3. 항생제를 복용해도 고름이 계속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A. 고막 절개 후 배농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으며, 재진료를 통해 배농 치료나 추가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6살 남자아이 D군은 감기 후 고열과 귀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고막이 부풀고 고름이 차 있는 급성 중이염으로 진단받아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3일째 고름이 배출되지 않아 고막절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 후 통증이 줄었고, 일주일 안에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었습니다. 부모는 이후 감기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영 후 귀를 말리는 습관을 들여 재발을 막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Mayo Clinic – Ear infections (Otitis Media)
- CDC – Ear Infection (Otitis Media)
- NHS UK – Middle Ear Infection
마무리
중이염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으로 쉽게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화나 청력 저하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귀 통증이나 먹먹함, 청력 이상이 느껴질 경우 빠르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감기와 코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중이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