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상피 내 암종(Carcinoma in situ of Cervix, CIS)은 자궁경부암의 0기 단계로, 암세포가 자궁경부의 상피에만 국한되어 있고 아직 침윤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직전 단계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궁 상피 내 암종 한눈에 보기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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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자궁경부 상피에 암세포가 존재하지만 침윤이 없는 0기 암 단계 |
주요 원인 | HPV(고위험군 16, 18형), 조기 성경험, 흡연, 다산, 경구피임약 장기 복용, HIV 감염 |
주요 증상 | 초기 무증상, 비정상적 질출혈, 악취 분비물, 골반통, 배뇨·배변 장애 |
진단 방법 |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smear), HPV 검사, 조직검사, 콜포스코피 |
치료 방법 | 냉동·레이저 치료, 원추 절제술, 자궁 절제술 |
합병증 | 진행 시 침윤성 자궁경부암, 불임, 재발 위험 |
예방 방법 | HPV 백신 접종, 정기 자궁경부암 검진, 금연, 안전한 성생활 |
자궁 상피 내 암종은 조기 발견만 된다면 치료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보고되며, 예방적 검진이 가장 중요한 대처법입니다.
증상 단계별 정리
단계 | 특징 | 주요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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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상피 내 국한) | 자궁경부 표면에만 암세포 존재 | 대부분 무증상, 분비물 증가 |
진행 초기 | 병변 확대 | 성교 후 출혈, 운동 후 질출혈 |
진행 후기 | 상피를 넘어 주변 조직으로 확산 | 골반통, 요통, 혈뇨, 배변·배뇨 장애, 하지 부종 |
자궁 상피 내 암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 방법
진단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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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세포검사 (Pap smear) | 가장 기본적인 검사, 이상세포 조기 발견 가능 |
HPV 검사 | 고위험군 HPV 감염 여부 확인 |
조직검사 | 세포검사에서 이상 발견 시 확정적 진단 |
콜포스코피 | 확대 촬영으로 자궁경부 병변 확인 |
특히 20세 이상이거나 성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정기적으로 Pap smear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 방법
치료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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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요법 | 병변을 냉동시켜 제거 |
레이저 치료 | 레이저로 비정상 세포 제거 |
환상투열요법 (LEEP) | 전기 루프를 이용해 병변 제거 |
원추 절제술 | 자궁경부 일부를 절제, 자궁 보존 가능 |
자궁 절제술 | 재발 위험 높거나 다른 문제가 동반된 경우 시행 |
치료 방법은 환자의 연령, 임신 계획 여부, 병변 정도에 따라 다르게 선택됩니다.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많지만, 재발 가능성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합병증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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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성 자궁경부암 진행 | 치료 지연 시 자궁경부암으로 발전 |
불임 | 원추 절제술이나 자궁 절제술 후 발생 가능 |
재발 |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 존재 |
심리적 불안 | 암이라는 진단으로 인한 우울·불안감 |
치료 후에도 정기 추적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면역력 관리도 필요합니다.
예방수칙 및 관리 방법
예방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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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접종 | 자궁경부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 |
정기 검진 | 20세 이상 여성은 1~3년마다 Pap smear 권장 |
금연 | 흡연은 자궁경부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 |
안전한 성생활 | 성 파트너 수를 줄이고 콘돔 사용 |
면역력 관리 | 영양 균형,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암으로, HPV 백신과 정기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FAQ
Q. 자궁 상피 내 암종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네. 침윤 전 단계이므로 조기 치료 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Q. 치료 후 임신이 가능한가요?
A. 원추 절제술 등 자궁 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 절제술을 받으면 임신은 불가능합니다.
Q. 재발 위험이 있나요?
A.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 추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Q. HPV 백신은 이미 감염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요?
A. 이미 감염된 HPV 유형에는 효과가 없지만, 다른 유형 감염 예방에는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
30대 여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추가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자궁 상피 내 암종으로 진단되었고, 원추 절제술을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추적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40대 여성 B씨는 질 출혈을 방치하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고, 이미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