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육종(Sarcoma of Uterus)은 자궁의 근육이나 결합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자궁암의 약 3~7%를 차지하는 드문 암입니다. 하지만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 원인 없는 질출혈이나 자궁 크기의 비정상적 증가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 육종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정의 | 자궁의 근육·결합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
| 주요 원인 | 명확하지 않음. 비만, 고령, 미산부, 골반 방사선 치료 이력 등이 위험 요인 |
| 주요 증상 | 비정상적 질출혈, 복부 통증, 하복부 이물감, 폐경 후 자궁 크기 증가 |
| 진단 방법 | 골반 초음파, CT·MRI, 조직검사, CA125 혈액검사 |
| 치료 방법 | 전자궁적출술, 부속기 절제술, 방사선·항암 병행 |
| 합병증 | 복부·폐 전이, 재발률 높음 |
| 예방 방법 | 특별한 예방법 없음. 정기 검진 및 조기 발견이 최선 |
자궁 육종은 다른 자궁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위험군 여성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단계별 정리
| 단계 | 특징 | 주요 증상 |
|---|---|---|
| 1기 | 종양이 자궁 속에 국한 | 가벼운 질출혈, 경미한 복통 |
| 2기 | 자궁 입구(경부)까지 침범 | 비정상적 출혈, 하복부 이물감 |
| 3기 | 자궁 밖, 골반 내 확산 | 지속적 통증, 골반 압박감 |
| 4기 | 방광·직장·타 장기로 전이 | 혈뇨, 변비, 요통, 전신 피로 |
자궁 육종은 진행이 빠르며, 특히 3~4기로 넘어가면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진단 방법
| 진단 방법 | 설명 |
|---|---|
| 자궁 세포검사 | 초기 암과의 감별에 도움 |
| 골반 초음파 | 자궁 크기·형태 이상 확인 |
| CT·MRI | 종양의 위치와 전이 여부 평가 |
| 조직검사 | 최종 확정 진단 |
| 혈액검사 (CA125) | 암 표지자 수치 확인 |
폐경기 여성에서 자궁이 커지거나 출혈이 발생하면 반드시 영상검사와 조직검사를 시행해 자궁 육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
| 단계 | 치료 방법 |
|---|---|
| 1~2기 | 전자궁 적출술, 양측 난소·난관 절제, 골반 림프절 절제 후 방사선·항암 병행 |
| 3기 | 수술 + 방사선 + 항암 치료 병합 |
| 4기 | 항암 치료 중심, 완화 치료 병행 |
자궁 육종은 조기라도 재발 위험이 높아 대부분 수술 후 보조적 항암 치료를 권장합니다. 폐와 복부에 전이가 흔해 전신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 합병증 | 설명 |
|---|---|
| 재발 | 1기라도 약 50% 재발, 2~4기에서는 90%까지 재발률 |
| 전이 | 복부·폐 전이가 가장 흔함 |
| 불임 | 자궁 적출로 인해 임신 불가 |
| 방사선·항암 부작용 | 구토, 탈모, 면역력 저하 등 |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영상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며, 재발 시 추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방수칙 및 관리 방법
| 예방 방법 | 설명 |
|---|---|
| 특별한 예방법 없음 | 원인이 불분명하여 직접 예방은 불가능 |
| 정기 검진 | 비정상적 질출혈 시 즉시 검사 필요 |
| 생활습관 관리 | 비만·흡연은 위험 인자 가능성 있으므로 관리 필요 |
| 고위험군 관리 | 골반 방사선 치료 이력 있는 여성은 주기적 추적검사 필요 |
자궁 육종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유일한 대응책입니다.
FAQ
Q. 자궁 육종은 자궁근종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이고, 자궁 육종은 악성 종양으로 재발과 전이가 많습니다.
Q.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률이 높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Q. 폐경 후에도 발생하나요?
A. 네. 폐경 후 자궁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생기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항암 치료만으로 치료가 되나요?
A. 항암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대부분 수술 후 보조 요법으로 시행됩니다.
실제 사례
50대 여성 A씨는 폐경 후에도 간헐적 출혈이 있어 검진을 받았고, 초음파에서 자궁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자궁 평활근 육종으로 진단되어 전자궁적출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정기 추적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반면, 40대 여성 B씨는 복부 불편감을 방치하다 뒤늦게 검사에서 3기 자궁 육종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1년 후 폐 전이가 발견되어 재치료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