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과다·골반 통증, 자궁선근증 신호 놓치면 불임 위험

자궁선근증(자궁선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비정상적으로 침투해 자궁이 커지고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월경과다, 심한 골반 통증, 불임,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40~5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방치할 경우 빈혈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 한눈에 보기

구분주요 내용
정의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층에 스며들어 자궁이 커지는 질환
주요 원인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막 조직의 침윤, 근층 세포 변화 가설
대표 증상월경과다, 빈혈, 골반통, 복부 덩어리, 불임
진단 방법내진, 초음파, MRI, 수술 후 조직검사 확진
치료 방법자궁 절제술, 호르몬 치료, 자궁 내 장치, 진통제·피임약
합병증빈혈, 만성 골반통, 불임, 삶의 질 저하
예방 방법정기 검진,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료, 호르몬 불균형 관리

증상 단계별 정리

단계증상 특징
무증상일부 환자는 특별한 증상 없음
초기월경통, 월경량 증가, 경미한 골반통
진행월경과다, 빈혈, 아랫배에서 덩어리 촉지
심화불임, 만성 골반통, 일상생활 지장

자궁선근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점점 진행되면 월경과다와 빈혈로 이어지고 임신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검사 종류설명
내진자궁 비대 확인
초음파 검사자궁 크기와 근층 이상 여부 확인
MRI병변 범위와 자궁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
조직검사수술 후 절제한 자궁에서 최종 확진 가능

영상검사로 의심할 수 있으나, 정확한 확진은 수술 후 조직검사로만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

구분치료법
약물 치료진통제, 피임약, 호르몬 치료
장치 치료호르몬 분비 자궁 내 장치 삽입 → 출혈·통증 완화
수술적 치료자궁 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
보존적 치료자궁 내막 소작술, 부분적 제거술 (자궁 보존 희망 시)

가임력 보존 여부와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며, 자궁 절제술이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구분주요 내용
합병증빈혈, 만성 골반통, 불임, 삶의 질 저하
주의사항치료 후 재발 가능성 낮지만, 자궁 보존 치료 시 증상 지속 가능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출혈과 빈혈이 심해지고,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수칙 및 예방방법

방법설명
정기 검진생리 이상 시 즉시 검진 권장
조기 진료월경과다·심한 통증이 반복되면 산부인과 내원
호르몬 관리불규칙한 배란 주기 조기 치료
생활 관리빈혈 예방 위한 철분 섭취, 규칙적 생활습관 유지

FAQ

Q.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과 같은 건가요?
A. 아닙니다. 자궁근종은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고,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근육층으로 파고든 상태입니다.

Q.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나요?
A.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호르몬 치료나 자궁 내 장치 삽입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 보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Q.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자궁 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자궁을 보존하는 경우 증상 조절 위주로 관리합니다.


실제 사례

40대 여성 G씨는 수년간 심한 생리통과 월경과다로 빈혈까지 발생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이 임신 초기처럼 커져 있었고, MRI 결과 자궁선근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출산 계획이 없어 자궁 절제술을 시행했고, 이후 출혈과 통증이 사라져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참고자료


마무리

자궁선근증은 단순한 생리통이 아니라 월경과다와 빈혈,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진행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여성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