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도 감염(Upper respiratory infections, 흔히 ‘감기’)은 코, 목, 인두, 후두, 기관 등 상부 호흡기에 생기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인류가 가장 자주 앓는 감염병입니다. 급성 비염, 인두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이 이에 포함되며,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 또는 단체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빠르게 전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으로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중이염, 폐렴 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상기도 감염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질환명 | 상기도 감염(Upper respiratory infections, 감기) |
| 주요 증상 | 열,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두통, 재채기, 피로감 |
| 원인 | 주로 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드물게 세균 |
| 관련 질환 | 편도선염,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
| 진료과 | 알레르기내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
| 예후 |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지만, 영유아·노인은 합병증 주의 필요 |
상기도 감염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무리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내성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증상단계별정리
| 단계 | 주요 특징 |
|---|---|
| 초기(1~2일) | 목의 따가움, 재채기, 콧물, 미열, 두통 |
| 중기(3~5일) | 코막힘, 기침, 근육통, 전신 피로감 |
| 회복기(5~10일) | 증상 완화, 잔기침 지속 가능 |
| 합병증 시 | 귀 통증, 고열 지속, 호흡 곤란, 누런 가래, 흉통 (중이염·폐렴 의심) |
(약 250자) 상기도 감염은 초기에 콧물과 인후통으로 시작해 점차 기침과 피로감으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1주일 내에 호전되지만,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가쁘다면 폐렴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 구분 | 내용 |
|---|---|
| 바이러스 감염 |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RSV 등 |
| 세균 감염(소수) |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등 (이차 감염 시) |
| 전파 경로 | 비말(기침·재채기), 손·물건 접촉 후 코·입 접촉 |
| 유발 요인 | 면역 저하, 수면 부족, 스트레스, 환기 부족, 손 위생 불량 |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면역이 약해졌을 때나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할 때 쉽게 전파됩니다.
진단방법
| 진단 방법 | 설명 |
|---|---|
| 문진 및 진찰 | 콧물, 기침, 인후통 등 증상 확인 |
| 인두·코 swab 검사 |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별 검사 |
| 혈액 검사 | 백혈구 수치 및 염증 정도 확인 |
| 흉부 X선 |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폐렴이 의심될 때 시행 |
대부분은 증상과 진찰만으로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고열·호흡곤란·가래색 변화가 있으면 폐렴 등 합병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 치료 | 설명 |
|---|---|
| 대증요법(기본 치료) | 해열제, 진통제, 진해거담제, 생리식염수 세척 등 증상 완화 |
| 수분 섭취 및 휴식 | 체온 조절, 점액 배출 촉진, 면역 회복 |
| 항생제 | 세균 감염(편도염, 부비동염 등)이 동반된 경우에만 사용 |
| 흡입 치료 | 기침이나 가래가 심할 때 가습기·네뷸라이저 활용 |
상기도 감염은 스스로 회복되는 질환입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을 유발하므로, 의사의 판단 없이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 230자) 감기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충분한 수면·수분·영양 섭취가 최고의 약입니다. 해열제는 38.5℃ 이상일 때만 사용하며, 기침이 심할 땐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 습도를 유지하세요.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세균 감염으로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 구분 | 주요 내용 |
|---|---|
| 대표 합병증 | 중이염, 부비동염, 편도선염, 폐렴 |
| 고위험군 | 영유아, 노인, 천식·만성 폐질환자, 면역저하자 |
| 주의사항 | 고열·호흡곤란·누런 가래 동반 시 병원 내원 |
| 생활관리 |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충분한 수면 |
(약 220자) 상기도 감염을 가볍게 넘기면 염증이 폐로 번져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중이염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귀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 예방의 핵심은 손 씻기와 개인 위생 관리입니다.
예방수칙 및 예방법
| 구분 | 실천 방법 |
|---|---|
| 손 위생 |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후 30초 이상 손 씻기 |
| 마스크 착용 | 감염자 접촉 시, 실내 밀집 공간 이용 시 착용 |
| 충분한 수면 |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7시간 이상 숙면 |
| 영양 관리 | 과일·채소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 실내 환경 | 온도 20~22℃, 습도 50~60% 유지로 점막 건조 방지 |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 섭취가 증상 완화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예방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FAQ
Q1. 감기에 항생제를 먹으면 빨리 낫나요?
A. 아닙니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Q2.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돼요. 괜찮을까요?
A.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된 것일 수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Q3. 아이가 자주 감기에 걸리는데 면역력이 약한 건가요?
A. 소아는 면역 형성이 완성되지 않아 잦은 감염이 흔합니다. 다만 1년에 10회 이상이라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감기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A. 따뜻한 수분(꿀물, 미지근한 물, 미음 등)이 도움이 되며, 인스턴트식품은 피하세요.
실제 사례
5세 남아가 코막힘과 열로 내원했습니다. 초기 감기로 판단되어 대증요법만 시행했으나, 5일째에도 고열이 지속되고 귀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검사 결과, 상기도 감염 후 중이염이 합병된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항생제 치료 후 3일 만에 호전되었습니다.
이처럼 감기 후 열이 오래 지속되면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