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이하선염(Mumps, 흔히 ‘볼거리’)은 **귀 아래에 위치한 침샘(이하선)**이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 특히 **멈프스 바이러스(Mumps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기침·재채기·타액 접촉 등으로 쉽게 전파됩니다.
예방접종(MMR 백신)이 보편화된 이후 발생률은 감소했지만, 접종이 불완전한 청소년·성인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질환명 | 유행성 이하선염 (Mumps, 볼거리) |
| 주요 증상 | 발열, 귀 밑 이하선 부종, 통증,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
| 원인 바이러스 | 파라믹소 바이러스(Paramyxovirus) / 멈프스 바이러스 |
| 전염 경로 | 기침, 재채기, 침, 오염된 물건 접촉 |
| 잠복기 | 1~2주 |
| 전염성 기간 | 이하선이 붓기 전 3일 ~ 붓고 5일 후까지 |
| 진료과 | 감염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감염과 |
| 동의어 | 볼거리, 멈프스, Mumps virus infection |
바이러스 감염 이후 혈액을 타고 침샘, 췌장, 고환, 뇌막 등으로 퍼질 수 있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단계별정리
| 단계 | 주요 증상 | 설명 |
|---|---|---|
| 잠복기 (1~2주) | 증상 없음 |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 증상 없이 잠복 |
| 전구기 |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식욕부진 |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 |
| 급성기 | 이하선(귀 밑) 부종 및 통증, 삼키기 어려움 | 얼굴이 붓고 씹거나 삼킬 때 심한 통증 |
| 회복기 | 통증 감소, 부기 완화 | 대개 10~14일 이내 회복 |
볼거리의 특징적인 증상은 양쪽 이하선 부종이며, 씹거나 신맛을 먹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진단방법
| 검사 방법 | 내용 |
|---|---|
| 임상진단 | 전형적인 이하선 부종, 통증, 발열 등으로 진단 가능 |
| 항체 검사 | 혈청 내 볼거리 항체(IgM, IgG) 확인 |
| 바이러스 검사 | 침, 소변, 뇌척수액에서 바이러스 검출 |
| 혈액검사 | 아밀라아제 수치 상승 (이하선 염증 시 증가) |
| 영상검사 | 필요 시 초음파로 이하선 부종 확인 가능 |
접촉력(환자 노출력)과 전형적인 이하선 부기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방법
| 치료 구분 | 내용 |
|---|---|
| 기본 치료 | 보존적 치료 (휴식, 수분 섭취, 진통제) |
| 통증 완화 | 이하선 부위 온·냉찜질, 부드러운 음식 섭취 |
| 식이요법 | 신맛·자극적 음식 피하기 (침 분비 자극 방지) |
| 약물치료 |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사용 |
| 격리 | 발병 후 5일까지 등교·출근 중단 (전염 방지) |
대부분 특별한 약물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청소년과 성인 남성에서는 고환염, 여성에서는 난소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 합병증 | 설명 |
|---|---|
| 뇌수막염 | 열, 두통, 구토 동반. 심한 경우 신경 후유증 가능 |
| 고환염/부고환염 | 청소년·성인 남성에게 흔함. 통증·부기·불임 위험 |
| 난소염 | 여성에서 드물지만 하복부 통증 발생 가능 |
| 청력 저하 | 제8뇌신경 손상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적 청력 손실 |
| 심근염·심낭염 | 바이러스가 심장 조직 침범 시 발생 가능 |
| 췌장염 | 복통, 구토 동반 가능 |
볼거리는 단순한 감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바이러스가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 질환입니다.
예방수칙 및 예방방법
| 구분 | 예방 방법 |
|---|---|
| 예방접종 |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2회 접종: 생후 12~15개월, 4~6세 |
| 개인위생 |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타인과 식기 공유 금지 |
| 격리 관리 | 발병 후 5일까지 학교·직장 등 외출 자제 |
| 면역력 관리 |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 과로 피하기 |
MMR 백신은 유행성 이하선염 예방에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2회 접종 시 예방률이 88~95%**에 달합니다.
FAQ
Q1. 볼거리는 왜 귀 밑이 붓나요?
→ 이하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침이 분비되는 통로가 막히며 통증과 부기가 동반됩니다.
Q2. 볼거리는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릴 수 있나요?
→ 아닙니다.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평생 면역이 생깁니다.
Q3. 백신을 맞았는데도 걸릴 수 있나요?
→ 드물게 ‘돌파 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증상은 훨씬 가볍게 지나갑니다.
Q4. 신맛 나는 음식이 왜 안 좋나요?
→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회복 전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감염 후 언제까지 전염되나요?
→ 침샘 부기 3일 전부터 5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으므로, 최소 5일간은 격리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
고등학생 B군은 미열과 두통, 귀 밑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틀 뒤 한쪽 이하선이 심하게 부어올라 식사와 대화가 힘들었고, 병원 진료 결과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진통제와 수분 보충, 온찜질 치료로 10일 만에 회복되었으며,
이후 학교 복귀 전까지 5일간 자택 격리로 전염을 방지했습니다.
참고자료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 Mumps Overview
- Mayo Clinic – Mumps Disease
- Cleveland Clinic – Mumps Causes and Symptoms
- NIH MedlinePlus – Mumps
-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 Mumps Factsheet
유행성 이하선염은 단순 감기와 혼동되기 쉬운 감염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격리와 백신 접종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발열과 귀 밑 부기가 있다면 빠른 진료와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