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 이분 척추(Spina bifida occulta)는 척추뼈가 완전히 붙지 못해 생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대부분의 경우 신경 손상은 없지만 척추 일부가 갈라져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척수 견인(tethered cord)이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MRI나 X-ray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재성 이분 척추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질환명 | 잠재성 이분 척추 (Spina bifida occulta) |
| 주요 증상 | 대부분 무증상, 일부는 하지 위약, 배뇨·배변 장애 |
| 원인 | 태아기 신경관 형성 불완전 (척추의 중앙부 미융합) |
| 관련 질환 | 척수수막류, 수막종, 척수이형성증 |
| 진료과 | 신경외과, 소아신경외과, 어린이병원 |
| 동의어 | 잠재성이분척추증, 폐쇄성 이분척추 |
| 위험 요인 | 엽산 결핍, 태아기 신경관 발달 장애 |
이 질환은 척추뼈의 결손이 있으나 신경조직이 노출되지 않는 형태로,
‘숨겨진 이분 척추’라는 의미에서 occulta(숨겨진) 라는 용어가 붙습니다.
증상단계별정리
| 단계 | 증상 | 설명 |
|---|---|---|
| 무증상 단계 | 특별한 이상 없음 | 대부분의 환자가 여기에 해당 |
| 경증 단계 | 허리 통증, 피부 함몰(딤플), 지방종, 솜털 | 피부 표면의 변화로 의심 가능 |
| 신경 증상 단계 | 하지 근력 약화, 배뇨·배변 장애, 감각 저하 | 척수 견인(tethered cord) 동반 시 발생 |
잠재성 이분 척추 자체는 증상이 없지만, 척수이형성증이 함께 있을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천추부 피부 함몰, 지방종, 피부 모근 이상 등이 보인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 구분 | 설명 |
|---|---|
| 태아기 신경관 형성 결함 | 임신 초기 신경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척추의 일부가 벌어짐 |
| 엽산 부족 | 임신 전후 엽산 결핍 시 신경관 결손 위험 증가 |
| 유전적 요인 | 가족 내 신경관 결손 질환 병력 시 발생률 증가 |
| 환경적 요인 | 고혈당, 약물 복용, 고열 노출 등이 원인으로 작용 가능 |
뇌와 척수는 임신 3~4주차에 관(tube) 형태로 형성되는데, 이 과정이 완전하지 않으면 척추뼈가 닫히지 않고 남습니다.
진단방법
| 검사 방법 | 설명 |
|---|---|
| X-ray 검사 | 요추부 촬영 중 척추 후궁 결손 확인 |
| 초음파 검사 (영아) | 신생아·영아의 척수이형성 선별용 |
| MRI 검사 | 척수 견인, 지방종 등 동반 기형 확인 |
| 신경학적 검사 | 하지 근력, 감각, 배뇨·배변 기능 평가 |
대부분은 허리 통증이나 정기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며, MRI는 동반 이상을 확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치료방법
| 치료 구분 | 방법 |
|---|---|
| 무증상형 | 치료 불필요, 정기적 관찰 |
| 척수 견인 동반형 | 척수 결박 해소 수술 (detethering surgery) |
| 신경 손상형 | 수술 후 신경기능 회복 및 물리치료 병행 |
| 피부 이상 동반형 | 지방종 등은 필요 시 절제술 시행 |
대부분의 잠재성 이분 척추는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단, 척수 견인 증후군(Tethered Cord Syndrome)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 수술이 필요합니다.
합병증 및 주의사항
| 항목 | 내용 |
|---|---|
| 척수 견인 증후군 | 척수가 아래쪽에 고정되어 신경 손상 유발 |
| 하지 근력 저하 | 보행 이상, 감각 저하 발생 가능 |
| 요실금·변실금 | 방광·직장 신경 기능 장애로 인한 증상 |
| 척추 변형 | 척추측만증, 요추 만곡 등의 골격 이상 동반 가능 |
대부분은 평생 증상이 없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성장기나 외상 후 신경학적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 감각 저하, 배뇨 이상이 새로 나타난다면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예방수칙 및 관리방법
| 구분 | 예방 방법 |
|---|---|
| 임신 전 엽산 복용 | 임신 1개월 전~임신 3개월까지 하루 400μg 복용 |
| 건강한 임신 관리 | 초기 감염·고열·약물 복용 주의 |
| 정기 산전검사 | 태아의 신경관 형성 여부 초음파로 확인 |
| 증상 관찰 | 허리 통증·피부 변화·배뇨 장애 발생 시 검사 |
엽산은 신경관 결손 예방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초기 여성은 반드시 엽산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FAQ
Q1. 잠재성 이분 척추는 평생 그대로 둬도 되나요?
→ 대부분 문제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단, 하지 위약이나 배뇨 이상이 생기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2. 운동이나 무거운 짐을 드는 게 위험한가요?
→ 일반적인 활동은 괜찮지만, 허리 통증이 심하면 척추 MRI를 통해 척수 견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출산과 관련이 있나요?
→ 대부분 문제없이 자연분만이 가능합니다. 단, 척수 병변이 심한 경우 마취 방법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아이가 엉덩이에 함몰(딤플)이 있어요. 잠재성 이분 척추일까요?
→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생아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완치가 가능한가요?
→ 잠재성 이분 척추 자체는 구조적 이상으로, ‘치료’보다는 관찰과 관리 중심의 질환입니다. 척수 견인 동반 시 수술로 완전 회복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
초등학생 A군은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X-ray 검사를 받던 중 잠재성 이분 척추가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MRI 검사 결과 신경 손상이나 척수 견인은 없었고,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인 관찰만 시행했습니다.
현재까지 신경학적 이상 없이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Mayo Clinic – Spina Bifida Occulta Overview
- Cleveland Clinic – Spina Bifida Occulta Facts
- NIH MedlinePlus – Spina Bifida Information
- Johns Hopkins Medicine – Tethered Cord Syndrome and Spina Bifida Occulta
잠재성 이분 척추는 대개 무증상이고, 평생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조기 진단과 수술로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임신기 영양 관리가 건강한 척추 발달의 시작입니다.